케냐 대형시장서 화재…15명 사망·70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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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 있는 기콤바시장에서 28일(현지시간) 새벽 화재가 발생해 15명이 숨졌다고 케냐 텔레비전방송인 NTV가 보도했다.

나이로비시 관계자는 "오늘(28일) 비극적 사건으로 15명이 목숨을 잃었다"며 부상자도 70명이라고 밝혔다.

기콤바시장은 나이로비에서 최대 규모의 재래시장이다.

현지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사진=케냐 NTV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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