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까지 접전…아쉽게 막 내린 아이슬란드의 '얼음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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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서 선전을 거듭하며 '얼음 동화'를 써온 아이슬란드는 접전 끝에 크로아티아에 패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세계적인 화제가 된 아이슬란드 팬들의 '바이킹 박수'가 장엄하게 울려 퍼지는 가운데 6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아이슬란드 선수들은 압도적인 전력의 크로아티아와 대등하게 맞섰습니다.

후반 8분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31분 시구르드손이 동점 골을 뽑아내 희망을 살렸습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수비가 허물어지며 페리시치에게 결승 골을 내주었고 인구 34만 명의 소국 아이슬란드의 '얼음 동화'는 1무 2패로 막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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