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유엔 대테러 고위급회의에 대표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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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유엔 대테러기관장 고위급회의가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개최될 예정"이라며 "우리 측에서는 문영기 대테러센터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테러 대응과 관련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유엔 차원의 고위급 회의로, '진화하는 글로벌 테러 위협에 대응하는 국제협력 강화'를 주제로 열립니다.

회의에서는 '정보공유·전문성·재원 공유를 통한 국제협력 강화', '진화하는 외국인 테러전투원 위협 대응', '폭력적 극단주의 예방을 위한 국제노력 강화', '회원국의 유엔 세계 대테러전략 이행 지원을 위한 유엔의 역할·역량 강화' 등을 논의합니다.

외교부는 "정부 대표단은 테러리즘을 조장하는 폭력적 극단주의 예방을 위한 한국의 노력을 소개하고, 구체적인 대테러 국제협력 강화 방안 논의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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