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진규가 영화 '향수'를 연출하며 감독 행보를 이어간다.
'향수'는 자본주의 사회로부터 발생될 수 있는 수 많은 문제들 가운데 가정의 붕괴라는 소재를 다룬 영화. 김진규는 "대중들에게 조금이나마 공감대를 형성시켜 사회 문제들을 자각화 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김진규의 영화 연출은 '혼돈'에 이어 두번째다. 김진규는 "앞으로 연출자로서 장르 불문하고 사회문제를 다룬 내용을 중심으로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향수'는 국내외 영화제에 출품하는 동시에 배급사를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