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서 대한항공-아시아나기 접촉사고…기체 일부 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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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쯤 김포공항에서 대한항공 항공기와 아시아나 항공기가 충돌했습니다.

두 항공기가 충돌한 장소는 활주로가 아닌, 항공기의 이륙과 착륙을 유도하는 통로인 유도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는 탑승 대기 중이던 대한항공 항공기를 아시아나 항공기가 충돌하면서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항공기가 충돌하면서 대한항공 항공기 꼬리 부분과 아시아나 항공기 날개 부분이 파손됐습니다.

사고 당시 두 항공기에 탑승객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사고가 난 아시아나 항공기 편명은 oz3355로 베이징으로 떠날 예정이었고, 대한항공 항공기는 ke2725편으로 확인됐습니다.

공항공사 측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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