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남쪽 국경을 통해 불법으로 입국하려다 체포된 외국인을 신속히 추방한다는 이민 정책의 원칙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과 정상회담을 한 자리에서 "잘 작동하는 간단한 이민 시스템을 원한다"며 "이 시스템은 불법적으로 들어온 사람은 나가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멕시코의 사례를 들며 "멕시코는 2시간, 5시간 구류하고 밀입국자들은 사라지지만 미국은 4년, 5년, 6년을 데리고 있고 그들은 절대로 떠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강한 국경을 원하고 범죄는 원치 않는다"고 강조한 뒤 "민주당은 국경을 개방하고 싶어하며 범죄에는 관심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원하는 것을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빨리 얻을 것"이라며 자신의 이민정책을 조속히 밀어붙이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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