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준공영제 전국 확대…수소버스 공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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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버스 준공영제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수소버스를 보급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취임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한 대책의 일환으로 버스 준공영제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버스 준공영제는 민간 운수업체가 서비스를 공급하는 형태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수입금 공동관리제나 재정지원 등을 통해 버스 운영체계의 공익성을 강화한 제도입니다.

현재 서울시와 울산을 제외한 광역시는 도입하고 있지만 도 지역에서는 시행 전입니다.

김 장관은 "버스 노선 비효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준공영제가 필요하다"면서 "광역교통청을 신설해 준공영제를 전국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버스 준공영제를 통해 친환경 교통수단인 수소버스를 보급하고 차량기지에 충전소가 설치되도록 정책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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