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도 울었다…손흥민 활약과 눈물에 "힘내라"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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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의 눈물 인터뷰에 스타들도 눈시울을 붉혔다.

24일 0시 (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 경기가 열렸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스웨덴전보다 향상된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1:2로 패하고 말았다. 비록 졌지만 첫 골의 기쁨을 누릴 수는 있었다. 손흥민이 재능으로 만들어낸 천금같은 골이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를 마친 후 국내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국민들께 죄송하다. 하지만 선수들은 정말 운동장에서 최선을 다했다는 것만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많은 응원 감사드린다."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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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을 TV로 지켜본 연예인들도 눈물과 함께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가수 딘딘은 자신의 SNS에 손흥민의 인터뷰 화면을 게재하며 "울지마라. 잘했다. 뭘 잘못했다고 우냐. 미친듯이 뛰었는데 뭐가 죄송하냐. 힘내라. 잘했다. 끝까지 응원할게"라고 격려했다.

래퍼 크러쉬 역시 손흥민 인터뷰 모습과 함께 "울지마. 잘했다"라고 응원했다. 연기자 이유비는 ”고생하셨습니다 선수분들 식은땀 흘리면서 응원했는데 마지막에 멋진 골 감사해요 독일전도 화이팅!! (이 시간까지 독일 응원하다가 마지막 골 넣을 때 어찌나 기쁘던지 독일사람 된 줄)“이라고 고마워했다.

배우 이기우는 자신의 SNS에 "꺼진 불도 다시 보자! 아직 희망은 있다!. 손흥민 선수의 웃는 인터뷰 꼭 보고싶다. 월드컵 대한민국, 아직 끝나지 않았다. 굿모닝 늬우스"라고 낙관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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