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악마'가 한국의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 때 멕시코의 3만여 관중에 맞서 소수정예로 태극전사 응원에 나섭니다.
이동엽 붉은악마 의장은 "멕시코와 2차전에는 회원 100여 명이 응원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교민을 포함한 한국 응원단의 규모는 900여 명이 될 전망입니다.
4만 5천여 석 규모의 로스토프 아레나를 녹색 물결로 채울 멕시코의 3만여 관중과 비교해 턱없이 적은 인원이지만 소수정예로 태극전사들에게 힘을 불어넣습니다.
멕시코전에는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도 경기장을 찾아 태극전사 응원에 힘을 보탭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