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오늘 부친상 비보…라디오 방송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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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지석진이 부친상을 당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21일 부친상을 당한 지석진은 모든 스케줄을 정리하고 슬픔 속에서 빈소를 지키고 있다. 고인은 평소 지병을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지석진은 자신이 진행하던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지 못했다. 이에 그를 대신해 '정오의 희망곡'의 DJ 김신영과 '오후의 발견'의 DJ 김현철이 각각 한 시간씩 임시 DJ를 맡는다.

지석진은 앞서 지난해 말 SBS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아버지가 편찮으신데 40살 넘은 아들이 상 받는 게 효도하는 기분”이라며 효심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이번 비보가 주변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한편 지석진 부친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돼 있으며 발인은 오는 23일 오전 6시다.

(SBS 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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