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외교 최대거점 된 주중 대사관…김정은, 직접 찾아 격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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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국 방문 와중에 처음으로 베이징 주재 북한 대사관을 찾았습니다.

북한 최고지도자가 방중 기간 베이징 대사관을 찾은 것은 이례적인 행보로 보입니다.

집권 기간 7차례 방중한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과거 북한 대사관을 찾은 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김 위원장의 베이징 주재 대사관 방문을 두고, 한반도 정세 변화 속에서 중국과 혈맹관계를 복원·협력해 나가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특히 북미관계 정상화 및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 비핵화 전 과정에서 중국과 전략전술적 협력을 하겠다고 밝힌 만큼 향후 주중 북한대사관의 역할이 커질 수밖에 없다는 관측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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