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딸 졸업식 참석' 미국 방문 마치고 새벽 귀국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했다가 패배한 직후 미국에서 머물던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오늘 새벽 귀국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와 함께 외동딸 설희 씨의 스탠퍼드대 박사과정 졸업식 참석차 지난 15일 미국으로 출국한 뒤 엿새 만인 오늘 새벽 4시쯤 인천공항으로 입국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당분간 선거 때 도움을 준 이들과 지방선거 출마 후보들에게 인사하고, 숙고의 시간을 가진 뒤 향후 정치 행보 등에 대한 입장 표명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방선거 참패 이후 안 전 대표의 일부 측근은 '정계 은퇴 선언'을 건의했지만 당 안팎에서는 아직 안 전 대표의 역할이 남아있다며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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