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부족' 미국 주택거래 두달째 감소…5월 0.4%↓


미국의 주택거래가 2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5월 기존주택 판매량이 543만 채로, 전달보다 3만 채(0.4%) 줄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의 전망치(550만 채)를 밑도는 예상 밖 감소세입니다.

작년 동월 대비로는 3.0% 감소했습니다.

주택 재고의 빠듯한 수급여건이 이어지면서 거래를 위축시킨 것으로 분석됩니다.

공급부족과 맞물려 미국의 주택거래는 월별로 적잖은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연말·연초 감소세에서 벗어나 지난 2~3월 증가했지만, 4월에는 하락 반전했습니다.

미 주택시장의 거래량은 통상 기존주택 90%, 신규주택 10%의 비율로 구성됩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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