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총리, 첫 아기 출산 위해 입원


재신더 아던(37) 뉴질랜드 총리가 21일 첫 아기 출산을 위해 오클랜드에 있는 병원에 입원했다고 총리실이 밝혔습니다.

아던 총리는 지난 17일 총리직 업무를 윈스턴 피터스 부총리 겸 외교장관에게 넘기고 6주간의 출산휴가에 들어갔으며, 그동안 자택에서 머물러 왔습니다.

뉴질랜드 언론은 20일 배우자 클라크 게이포드의 말을 인용해 아던 총리가 출산 예정일을 넘긴 지 나흘째로 접어들지만, 출산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아던 총리는 지난해 뉴질랜드의 세 번째 여성 총리로 취임했으며, 방송인 게이포드와는 사실혼 관계로 이번은 그의 초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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