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푸틴과 '한반도 평화·비핵화 공동목표'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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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구축과 비핵화 달성이라는 목표를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공유하고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고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내일(21일)부터 2박 4일간 일정으로 러시아를 국빈 방문하는 문 대통령은 오늘 타스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것은 분명히 남북한의 강화된 경제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러시아가 앞으로 한반도 평화구축와 비핵화 달성의 프로세스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지난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이 기대 이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청와대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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