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비리 혐의' 함영주 하나은행장 다음 달 20일 첫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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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비리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함영주 하나은행장의 첫 재판이 한 달 뒤 열립니다.

서울서부지법은 채용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함영주 하나은행장에 대한 첫 재판을 다음달 20일 형사4단독 이진용 판사 심리로 엽니다.

함 행장은 지난 2015년 신입 행원 채용 과정에서 남녀 합격비율을 인위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불합격자 9명을 합격시킨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그는 지난 2016년 신입 행원 채용에서도 남녀 합격자 비율을 4대 1로 맞추기 위해 불합격자 10명을 합격시킨 혐의도 받습니다.

검찰은 함 행장과 함께 장모 전 부행장, 하나은행 법인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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