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오사카 지진에 우리 국민 피해 없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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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당국자는 어제(18일) 발생한 일본 오사카 지진과 관련해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 국민의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영사콜센터에 연락이 두절됐다고 접수된 우리 국민 12명은 전원 안전이 확인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당국자는 이어 "일본 기상청은 일주일 이내 강한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오늘과 내일에 걸쳐 오사카를 포함한 긴키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며 "산사태나 담벼락 등 시설물 붕괴나 추가 재해 발생 가능성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그러면서 "오사카 지역에 체류 중이거나 여행을 준비하는 국민은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www.0404.go.kr)와, 주오사카총영사관의 안전공지 등을 참고해 신변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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