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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월드컵 첫 본선…아이슬란드, 최고시청률 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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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아이슬란드 99.6%'입니다.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아이슬란드는 지난 16일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1대 1 무승부를 거뒀는데요.

아이슬란드 축구협회는 당시 아이슬란드 내 순간 TV 시청률이 최고 99.6%로 집계됐다고 전했습니다.

축구협회가 인용한 아이슬란드 공영방송 'RUV' 자료를 보면 당시 경기의 평균 시청률은 60%로 집계됐는데, 경기가 막바지로 흐를 때 순간 시청률이 무려 99.6%까지 치솟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이슬란드의 거의 모든 집에서 경기 중계를 틀어놓고 본 셈입니다.

아르헨티나전에서 골을 기록했던 알프레드 핀보가손 선수는 나머지 0.4%는 경기장에 있었다는 농담을 자신의 SNS에 남기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아이슬란드 국민의 1%에 해당하는 3천여 명이 러시아를 찾아 자국 선수들을 응원했다고 하죠.

천둥소리를 연상시키는 압도적인 '바이킹 박수' 응원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사실상 전 국민이 다 보고 있으니 선수들은 죽어라 뛸 수밖에 없겠네ㅋㅋ" "전체 국민이 34만 명인데 그 선수층으로 월드컵 출전하다니.. 거기다 완벽한 수비력까지ㄷㄷ"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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