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군산 주점 방화'에 위기관리센터 가동해 대응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청와대는 어젯(17일)밤 전북 군산에서 발생한 주점 방화와 관련해 위기관리센터를 가동해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화재 발생 7분가량 뒤인 어젯밤 10시 10분쯤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에 소방청 보고가 접수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밤 11시 이후 사상자 보고가 들어왔고, 새벽에 사상자가 늘면서 위기관리센터가 청와대 비서실장과 국가안보실장에게 보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는 위기관리센터가 새벽 내내, 그리고 현재까지 상황 대응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어젯밤 9시 53분쯤 전북 군산의 한 주점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나 3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쳐 경찰이 용의자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전북소방본부 제공/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댓글
댓글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