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뇌출혈 증세를 보인 울릉도 주민 63살 한모 씨를 헬기를 이용해 육지로 긴급이송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한씨는 오늘(16일) 오전 8시 22분 울릉의료원을 찾아 검사를 받던 중 말이 어눌하고 행동장애를 보이는 뇌출혈 증세를 보였습니다.
긴급이송 요청을 받은 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2시간 만에 한씨를 강릉 119에 인계했습니다.
한씨는 현재 강릉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