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뉴스pick] 뒤통수에 메시가? 머리카락 잘라 초상화 그려내는 이발사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오직 가위와 칼을 이용해 뒤통수에 리오넬 메시의 초상화를 그려낸 이발사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3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세르비아의 노비 사드에서 이발소를 운영하는 35살 이발사 마리오 흐발라 씨를 소개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9년 전, 흐발라 씨는 색다른 스타일을 원하는 한 고객의 요청으로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구현하기 위해 머리털을 적절히 남기면서 이발하는 식으로 손님의 머리 뒷부분에 초상화를 표현하기 시작했습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이후 김정은 국무위원장 등 유명 인물들의 초상화를 그려내면서 이름을 알린 흐발라 씨는 이번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주장 메시의 초상화를 그려내 다시 한번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흐발라 씨는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그림을 그려왔지만 역시 가장 어려운 건 초상화를 그리는 것이다, 이발로 초상화를 작업하는 데는 무려 5~7시간이 소요된다"고 전했습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흐발라 씨의 이번 작품은 월드컵 특수를 기대하며 작업한 것으로 돈은 한 푼도 받지 않았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AFP 홈페이지 캡처)

댓글
댓글 표시하기
Pick
기사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