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6·13선거' 당일 투표소 불법행위 37건 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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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민의 선택]

6·13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당일 전국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훼손 등 37건의 불법행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은 선거 당일 전국 투표소에서 발생한 불법행위 37건을 확인해 39명을 내사 또는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투표용지 훼손 13건, 투표소 근처 선거운동 9건, 투표용지 촬영 3건, 투표소 내 소란 1건, 교통 편의 제공 등 기타 11건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2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 경남, 전남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어제(13일) 서울 강서구의 한 투표소에서는 60대 유권자가 술에 취해 투표용지 5장을 손으로 찢어 훼손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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