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김정은, 북미정상회담 공동합의문에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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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북미정상회담 결과물을 담은 공동합의문에 서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에서 140여 분에 걸친 단독·확대정상회담과 업무오찬을 마친 뒤 역사적인 합의문을 채택하고 서명식을 진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요한 합의문에 서명했다. 광징히 광범위한 내용"이라고 했고, 김 위원장은 "새 출발 알리는 서명"이라면서 "중대한 변화 보게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CNN 방송은 서명식에 앞서 미 행정부의 한 관리를 인용해 합의문은 양 정상이 대화의 진전을 인정하고 그 모멘텀을 이어가자는 약속을 담은 내용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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