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담판' 열릴 싱가포르…한눈에 보는 주요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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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금 정성엽 기자의 말대로 전 세계가 숨을 죽이고 내일(12일) 두 정상의 회담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희도 이 소식을 여러분께 좀 더 생생하고 더 깊이 있게 전해드리기 위해서 이곳 싱가포르에서 많은 준비를 했습니다.

먼저 싱가포르에 주요 포인트들을 이세영 기자가 정리해봤습니다.

<기자>

싱가포르 면적은 서울보다 조금 큽니다. 1.2배 정도입니다.

우선 이쪽이 싱가포르 시내인데 두 정상의 숙소가 있습니다.

먼저 트럼프 대통령이 머무는 샹그릴라 호텔, 그리고 직선거리로 570m 떨어진 곳에 김정은 위원장이 머무는 세인트 리지스 호텔이 있습니다.

호텔 밀집 지역인데 현재 두 호텔을 잇는 도로는 곳곳에 바리케이드와 가림막이 설치돼 있어서 두 정상의 움직임은 철저한 보안 속에 이뤄지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 두 정상은 이 두 숙소에서 회담이 열릴 센토사섬으로 향합니다.

남쪽으로 차를 타고 일반적으로 20분 정도 가야 합니다.

서울 여의도 절반 크기의 센토사섬은 700m 길이의 다리 하나로 연결돼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이 세기의 핵 담판이 이뤄질 회담장, 카펠라 호텔은 이 센토사섬 언덕 꼭대기에 있습니다.

SBS는 세기적 만남을 가장 먼저 가까이서 전해 드리려고 합니다.

카펠라 호텔이 보이는 팔라완 비치 근처에 취재팀이 나가 있고요.

두 정상의 숙소 앞에서도 정상들의 움직임과 분위기까지 생생하게 전해 드립니다.

북미 정상회담 SBS 특별 스튜디오는 국립 미술관에 미국 NBC, 일본 NTV와 함께 마련했습니다.

이곳에서 한반도 평화를 그리는 이번 정상회담 상황과 의미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전해 드리겠습니다.

(영상편집 : 이승진, CG : 김한길)

▶ SBS 싱가포르 특별 스튜디오…한미일 방송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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