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에 폭발물을 전달하겠다는 경찰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9일) 오후 1시 반쯤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오후 3시에 인천공항에 폭발물을 전달하겠다"는 112 신고를 했습니다.
경찰은 소방 등 유관 기관과 함께 공항에 수색 인력과 장비를 배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인력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이는 한편 신고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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