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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병원 응급실을 찾는 환자는 1천만 명이 넘습니다.
한밤 중에 응급실에 가본 경험이 있다면, 응급실이 얼마나 붐비는지 잘 아실 겁니다.
응급실을 찾는 환자들은 누구나 고통을 호소하지만, 응급실에서 치료받는 순서는 선착순이 아닙니다.
응급실 의료진은 어떤 환자부터 어떤 순서로 치료하는지, 응급의학과 전문의 이승준 선생님에게 직접 들어봤습니다.
사망 선고 후 맥박과 혈압이 돌아오는 '라자루스 신드롬' 목격담도 준비했습니다.
농구를 하다 무릎을 다친 30대 청취자의 사연과 고지혈증 치료제 복용 시 부작용이 발생할까봐 고민하는 수험생의 사연도 풀어드립니다.
SBS 김소원 아나운서, 남주현 기자, 신현영 교수가 참여하고, 이승준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특별 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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