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미 정상회담 기대' 속 외교부 의전장 싱가포르 파견


6·12 북미정상회담에 이어 남북미 정상회담을 치르는 방안이 거론되는 가운데, 한국 정부 당국자들이 싱가포르 현지에 파견돼 활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욱헌 외교부 의전장이 지난 3일부터 싱가포르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한 청와대 관계자는 청와대 직원도 일부 이 의전장과 함께 싱가포르로 파견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움직임에 대해 남북미 3자 정상회담 성사로 현지 답사가 진행되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 관계자는 일단 이 의전장 파견의 주목적은 "문재인 대통령의 다음 달 순방 준비"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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