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대표팀 수비수 헬란데르, 어지럼증으로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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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제축구연맹 FIFA 러시아월드컵 한국 대표팀의 첫 상대인 스웨덴이 부상악령에 시름 하고 있습니다.

스웨덴 대표팀의 얀네 안데르손 감독은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수비수 필리프 헬란데르가 어지럼증을 호소해 휴식을 줬다"라며, "헬란데르 대신 에밀 베리스트롬이 페루전에 출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안데르손 감독은 "베리스트롬은 35명의 예비 명단에 포함된 선수"라며 "다만 헬란데르를 빼고 베리스트롬을 월드컵 명단에 포함할 가능성은 작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스웨덴은 오는 9일 스웨덴 예테보리 울레비 스타디움에서 페루를 상대로 러시아월드컵 개막에 앞서 마지막 평가전을 치릅니다.

스웨덴은 지난 1일 훈련 과정에서 공격수 욘 구이데티가 발을 다친 데 이어 헬란데르의 부상으로 페루전에 두 명의 주전 선수가 빠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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