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 쓰러진 오토바이 운전자, 2차 사고로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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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4시 40분쯤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의 한 사거리에서 교통사고로 도로 위에 쓰러진 오토바이 운전자가 뒤따르던 트럭에 깔리는 2차 사고로 크게 다쳤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 27살 김 모 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사고는 25살 황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사거리에서 좌회전을 하던 중 김 씨의 오토바이와 충돌하면서 시작됐습니다.

김 씨가 도로에 쓰러진 사이 60살 박 모 씨의 5t 트럭이 신호를 무시한 채 다시 좌회전을 시도했고, 직진하던 53살 최 모 씨의 5t 트럭이 속도를 줄이지 못해 박 씨 차량의 뒤쪽 측면을 들이받은 뒤 그대로 쓰러져 있던 김 씨를 덮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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