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함께 즐기기 위하여…'배리어프리존'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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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축제 특별한 좌석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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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5일, 고려대학교 축제 현장.관객석에 하얀 단상과 펜스가 세워졌습니다.누구를 위한 공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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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장애 학생들을 위한 ‘배리어프리 존(Barrier-free zon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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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축제 현장에도장애 학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배리어프리존’이 설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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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에 와서 연예인도 구경하고응원도 같이 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어요.”- 이승언 / 배리어프리존 이용 학생덕분에 예전엔 축제 현장에 오길 꺼렸던장애 학생들도 안심하고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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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어프리존’은 작년까지만 해도 대학교 두 곳에만 설치됐지만최근 점점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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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시력자용 망원경을 준비해서시각 장애 학우들도 즐길 수 있도록 했어요.”- 최현호 / 고려대학교 장애인권위원회 위원장이 뿐만이 아닙니다.시각장애 학생을 위해저시력자용 망원경을 준비한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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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 학생을 위해수화통역사를 배치한 대학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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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함께 즐기기 위해 설치된‘배리어프리존’이축제의 벽을 허물고 있습니다.

지난달 25일, 고려대학교 축제 입실렌티가 열렸습니다. 이 축제엔 조금 특별한 공간이 마련됐는데요, 바로 장애 학우를 위한 배리어프리(barrier-free) 좌석입니다.

장애 학우들은 독립된 배리어프리 좌석에서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29일과 30일 열린 대구대학교 축제에선 청각 장애 학우들을 위해 무대 스크린에 자막을 띄우고 수화로 통역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모두 함께 즐기기 위한 '배리어프리' 움직임 덕분에 축제의 벽이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글·구성 권재경, 이규민 이해인 박지수 인턴 그래픽 김민정 기획 하대석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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