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니아, 북미정상회담 안 간다…리설주와의 만남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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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오는 1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북미정상회담에 동행하지 않는다고 A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멜라니아의 대변인인 스테파니 그리샴은 ABC방송에 멜라니아가 북미정상회담뿐 아니라 오는 8일부터 이틀간 캐나다 퀘벡주 라 말베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도 불참한다고 밝혔습니다.

멜라니아의 북미정상회담 불참 결정으로 그녀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부인인 리설주 여사와의 만남도 불가능하게 됐습니다.

김 위원장이 싱가포르행에 부인을 대동할지는 불투명하지만, 일각에서는 전 세계에 북한을 '정상국가'로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하나의 시나리오로 거론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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