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2타수 무안타 침묵…타율 0.190


메이저리그 밀워키의 최지만이 빅리그 복귀 후 치른 두 번째 경기에서도 무안타로 침묵했습니다.

최지만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메이저리그 시즌 타율은 1할 9푼으로 더 떨어졌습니다.

최지만은 2회 첫 타석에서 화이트삭스 오른손 선발 딜런 커비의 시속 135㎞ 체인지업을 받아쳤지만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4회에는 커비의 시속 139㎞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최지만은 6회 타석에서 교체돼 더 이상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지난 2일 빅리그에 재입성한 최지만은 3일 화이트삭스전에서 복귀전을 치렀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친 데 이어, 이틀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습니다.

밀워키는 6대 1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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