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0일) SBS 8시뉴스에서 허술한 군 의료체계에 대해 집중적으로 고발하는 뉴스가 나갔습니다. 자격이 없는 일반 사병이 의무병으로 복무하고, 복강경 시술은 물론 X-레이도 찍고, 주사도 놓고...이런 상황이다 보니 군 병원에서는 별 게 아니라고 했는데 증상이 가라앉지 않아 민간병원을 찾았을 때는 심각한 질환이라는 사실이 드러나고 목숨을 잃는 경우까지 있습니다. 군에 자식을 보낸 부모 입장에서는 기가 막힐 수 밖에 없는 소식입니다. 우리나라가 선진화하고 군이 그런 나라의 격에 맞는 군대가 되려면 고치고 보완해야 할 부분이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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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