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中 생방송 160만 뷰 기록…동시간대 유료선물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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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현이 중국 팬들과 SNS를 통해 만났다.

김소현은 지난 29일 중국 최대 SNS인 웨이보의 생방송 프로그램 '애아청거수'(저를 사랑하시는 분들은 손을 들어주세요)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현은 다양한 코너를 통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 눈길을 모았다. 제시어를 보고 그림 그리는 게임에서는 깜찍한 그림 실력을 공개하는가 하면, 이모티콘 뜻 맞추기에서는 캐릭터의 표정만 보고 의미를 정확히 맞춰 뛰어난 눈썰미를 자랑한 것.

뿐만 아니라 직접 준비해온 중국어로 현지 팬들과 소통한 것은 물론 갑작스러운 요청도 미소로 응하며 다정다감한 '팬사랑꾼' 면모를 발산, 큰 호응을 자아냈다.

중국 팬들은 방송을 시청하면서 "너무 보고싶었다", "오늘 귀여움 폭발함", "중국어 발음이 굉장히 좋네", "소현이 얼굴로 이모티콘을 대체해야겠다", "중국에서 팬미팅 열어주세요"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이번 자리는 김소현과 중국팬들의 첫 만남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방송의 시청수는 무려 160만뷰에 달했고 동시간 대 웨이보 방송 중 유료 선물 순위 또한 1위를 기록했다.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김소현은 "비록 저는 한국에 있지만 항상 여러분이 보고 싶었다.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고 중국 팬분들과 함께해서 더 의미가 있었다."면서 "저를 아껴주시는 마음이 느껴졌다.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소현은 최근 KBS2 '라디오 로맨스' 종영 후 학업과 함께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다. 김소현은 31일 팬사인회에 참여,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SBS 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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