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내일 국가재정전략회의 주재…예산 운용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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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내일(31일) 청와대 본관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개최한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국가재정전략회의는 매년 예산 편성에 앞서 대통령과 국무총리, 국무위원 등이 모여 재정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용방향을 논의하는 최고위급 의사결정회의입니다.

내일 회의에도 이낙연 총리와 김동연 경제부총리 등 국무위원과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등 여당 지도부가 참석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재정운용 계획에 대해 5시간 가량에 걸쳐 논의할 예정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최근 소득분배 지표가 나빠졌다는 지적이 나온 만큼 회의에서는 저소득층의 가계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개선책을 두고 집중 논의가 이뤄질 걸로 예상됩니다.

또 일자리 창출 대책이나 성장동력 확보 방안 등 경제현안 전반에 걸쳐서도 폭넓은 토론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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