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킹' 펠릭스 상대로 시즌 9호 솔로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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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출신 빅리그 최다 홈런 타자인 텍사스의 추신수가 3경기 만에 다시 아치를 그렸습니다.

추신수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과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초 첫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시애틀 선발 펠릭스 에르난데스의 시속 145km 싱킹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9호 아치를 그렸습니다.

추신수는 지난 27일 캔자스시티전에서 빅리그 통산 176호 홈런을 터뜨려 일본의 마쓰이 히데키를 제치고 아시아 최다 홈런 선수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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