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김영철 뉴욕 방문, 금주 중 폼페이오와 고위급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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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북미 정상회담 성사를 위해 이번 주 뉴욕에서 고위급 회담을 개최합니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시간 29일 성명을 내고 "김영철이 뉴욕을 방문해, 금주 중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만난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 계정에서 "김 부위원장이 지금 뉴욕으로 향하고 있다"고 언급한 북미 고위급 회담 개최를 공식 확인한 겁니다.

북미가 판문점과 싱가포르에서 실무회담을 각각 진행하는 가운데 '폼페이오-김영철 고위급 회담'까지 개최가 확정됨에 따라 북미 정상회담 개최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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