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자치령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박격포탄 20여발이 발사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 29일 아침 가자지구에서 박격포탄 27개가 이스라엘 여러 곳으로 발사됐고 포탄 대부분은 이스라엘군의 '아이언돔' 방공시스템에 의해 요격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포탄 몇 발은 이스라엘 영토에 들어왔고 이 중 1발은 유치원 마당에 떨어졌다고 이스라엘 언론이 전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박격포탄에 따른 이스라엘인 부상자는 없지만 가자지구와 인접한 이스라엘 남부에서는 비상이 걸렸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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