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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집에서 나갈 수 없다" CNN 앵커도 한숨 쉰 '서른 살 아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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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소송으로 '독립해야 할 처지'에 놓인 서른 살 남성이 CNN의 방송에 출연해 자신이 부모집에 있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말했습니다.

앞서 뉴욕주 북부 카밀러스에 사는 마크 로톤도 씨 부부는 이번 달 초 30살 아들 마이클의 퇴거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아들은 법정에까지 나가 "부모의 퇴거 통보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아들의 주장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1심 판결에서 "부모의 '아들 퇴거' 권한을 인정한다"는 판결이 나오자 아들은 곧바로 항소의 입장을 밝혔고 이후 방송에도 출연해 자신의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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