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도 한국 등 3개국 철강제품 반덤핑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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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TT 홈페이지

캐나다 국제무역재판소, CITT는 한국을 포함한 3개국의 철강제품을 상대로 반덤핑 조사에 착수했다고 현지시간 어제(28일) 밝혔습니다.

CITT는 공지를 통해 한국과 중국, 베트남에서 제조됐거나 수출된 냉간 압연 강판을 상대로 반덤핑 및 보조금 예비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CITT는 이들 국가의 철강제품이 캐나다 업계에 피해를 줬는지 조사해 오는 7월 24일 판정을 내릴 계획입니다.

캐나다의 이런 움직임은 미국이 수입 철강에 대한 관세 장벽을 높인 데 이어 나온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해 캐나다에 3억 천8백만달러 상당의 철강을 수출했으며 이 가운데 냉연은 1.2%인 390만달러 어칩니다.

(사진=CITT 홈페이지 캡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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