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민의 선택]
김문수 자유한국당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가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29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서울시장 후보 초청토론회에서 안 후보와의 단일화와 관련해 "시민들의 열망을 충분히 알지만, 손뼉을 마주쳐야 한다"며 "(단일화) 비슷한 얘기를 지금 하면 제가 자신 없어 하는 것처럼 받아들여진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안 후보는 7년 전에 박원순 시장을 당선시킨 장본인이고, 박 시장과 비슷한 점이 많다"며 "박 시장을 비판하기 이전에 책임부터 느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이번 토론회는 SBS 방송과 유튜브 SBS뉴스 계정을 통해 생방송 및 다시보기를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