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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아슬아슬' 뾰족 하이힐 신고…해발 1,300m 산에서 밧줄 타는 여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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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1,300m가 넘는 높고 깊은 산. 

산 봉우리 사이에 설치된 가느라단 밧줄 위를 한 여성이 아슬아슬하게 걸어갑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27일, 중국 후난성 장가제 천문산에서 여자 하이힐 슬래클라이닝 대회가 열렸습니다. 

선수들은 간단한 안전장치 하나에 의지한 채 양손으로 균형을 잡으며 조심조심 밧줄을 탑니다.

심지어, 하나같이 뾰족한 하이힐을 신은 채 말입니다.

지켜보는 관광객들은 신기한 듯 입을 다물지 못한 채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관광객 샤오 잉 씨는 "선수들이 이렇게 좁은 밧줄 위를 하이힐을 신고 걸었다"면서 "보는 내내 정말 긴장되어서 가슴이 멎는 줄 알았다"며 감탄했습니다. 

(구성 : editor C, 영상 편집 : 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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