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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딸이 그린 그림과 똑같은 도시락 만들어주는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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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위해 정성이 듬뿍 담긴 특별한 도시락을 만들어 주는 아빠가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5일, 일본 소라뉴스24 등 외신들은 일본 지바 현에 사는 타카후미 오제키 씨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개그맨 듀오 'ザ·ギ-ス'의 멤버이기도 한 오제키 씨는 평소 토토로, 리락쿠마같이 딸이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 모양으로 직접 도시락을 만들어줬습니다.

오제키 씨의 도시락이 유치원에서 인기를 얻자 하루는 딸이 다가와 부탁을 했습니다. 자기가 그린 그림과 똑같이 도시락을 만들어줄 수 있냐는 겁니다.

그는 흔쾌히 딸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했습니다. 다소 추상적일 수 있는 그림일지라도 놀라운 실력을 발휘해 멋진 도시락 작품으로 승화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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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오제키 씨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딸의 그림과 도시락 사진을 나란히 올리며 부녀간의 추억을 공유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이렇게 싸주면 정말 도시락 먹을 때마다 정말 행복할 것 같다", "아빠의 사랑이 느껴진다"며 뜨러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오제키 씨는 "시간이 갈수록 도시락을 만들면서 딸의 그림 실력이 발전하는 것이 보인다"며 "나중에는 내가 딸의 그림 실력을 따라가지 못할까 봐 걱정"이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트위터 geeseoj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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