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오늘(24일)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댑니다.
당정은 오늘 아침 7시 반 국회의원회관에서 '상생협력 생태계 구축 방안'을 협의합니다.
기업 간 공정·혁신 상생모델 마련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가 마련한 대책이 논의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17일 '2018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 참석해 "납품단가 현실화와 불공정 거래 감시, 기업 간 협력과 이익의 공유, 대기업 자원의 개방과 공유를 추진하겠다"며 조만간 정부가 상생협력 생태계 구축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당정 협의에는 민주당에서 홍영표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등이, 정부에선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등이 참석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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