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경 환경장관 "라돈 측정 신청하면 무료로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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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허용치를 초과해 검출된 대진침대 일부 모델과 관련해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대진침대를 사용하는 가구 등에서 라돈 측정을 신청하면 무료로 측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언론사 논설위원과 정책간담회를 하고 "환경부는 라돈 권고기준 초과 시 시설 운영자에게 환기를 자주 시키도록 하고 환기만으로 농도를 줄이기 어려운 경우 저감 시설 설치를 권고한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환경부는 2008년부터 학교, 관공서, 주택 등의 라돈 실태 조사를 해오고 있다며, 라돈 농도 무료 측정·컨설팅을 2012∼2017년 사이 6천 9백여건, 라돈 알람기 설치를 같은 기간 3천 1백여건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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