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스타 네이마르, 대표팀 훈련 참여…월드컵 활약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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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오른발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던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최고 스타 네이마르가 부상 후 처음으로 대표팀 훈련에 참여했습니다.

네이마르는 가볍게 몸을 풀기 시작하더니 슈팅 훈련까지 강도를 높이며 러시아 월드컵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우리와 월드컵 조별예선 2차전에서 맞붙는 멕시코의 기대주 로사노도 재활이 순조롭다고 직접 밝혔습니다.

[이르빙 로사노 : 러시아에 완벽한 몸 상태로 입성할 수 있도록 재활에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리우올림픽 한국전에 나서기도 했던 로사노는 지난달 어깨를 다친 뒤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PSV 에인트호번 소속으로 유럽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는 로사노는 지난해에만 대표팀에서 6골을 몰아넣어 한국의 경계 대상으로 꼽힙니다.

아르헨티나의 '축구 메시아' 메시, 잉글랜드의 골잡이 해리 케인도 러시아 무대에 대비한 담금질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이기도 한 케인은 만 25세가 채 되지 않은 나이에 잉글랜드 월드컵 사상 최연소 주장으로 뽑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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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세계단체선수권에 나선 여자 대표팀이 덴마크를 꺾고 조 1위로 8강행을 확정했습니다.

성지현이 단식 승리로 첫 단추를 잘 끼웠습니다.

하지만 복식조 김소영, 신승찬에 이어 단식의 이장미까지 연거푸 패하며 벼랑 끝에 몰렸습니다.

백하나, 이유림 조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상황에서 여고생 국가대표 안세영의 활약이 눈부셨습니다.

크리스토페르센을 압도하며 대표팀의 짜릿한 역전승을 결정지었습니다.

16살 막내 안세영은 1, 2, 3차전에 모두 나선 단식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8년 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하는 대표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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