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국회, 대통령 개헌안 처리해야…거부는 헌법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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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헌법에 보장된 권한과 절차에 따라 발의한 개헌안을 국회는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일 헌법에 따라 국회의장이 소집한 것이기 때문에 거부하거나 출석하지 않는 것은 헌법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내일 정상적인 본회의가 이뤄지고, 28일 본회의에서 여야가 합의한 법안들을 처리해 5월 국회를 마무리할 것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습니다.

자유한국당 홍문종·염동열 의원의 체포동의안 부결과 관련해 "한국당은 4월 국회를 보이콧했으면서도 바로 다음 날 5월 국회를 단독 소집해 자당 의원 보호용 방탄국회를 만들었다"며 "체포동의안이 '민생 보이콧' 수단이 되는 것은 반드시 시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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