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회 출전이 좌절된 강원FC 소속 이근호 선수가 부인과 함께 차를 타고 가다가 고속도로에서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22일 오후 5시쯤 경기도 하남시 서울양양고속도로 춘천 방향 미사IC 인근에서 정 모(62)씨가 몰던 승합차와 이근호 선수 부인이 운전하던 벤츠 SUV 차량이 부딪쳤습니다.
벤츠 SUV 조수석에는 이근호 선수가 타고 있었습니다.
이 선수 등은 다행히 병원으로 바로 옮겨질 정도의 부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측은 출동한 경찰에 "보험으로 사고 처리를 하겠다"라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양측이 모두 종합보험에 가입된 만큼 사고 처리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근호는 최근 경기 중 발목 부상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회에 출전할 수 없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