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권창훈, 결국 월드컵행 무산…27명으로 소집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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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대표팀 소집을 하루 앞두고 치명적인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한 권창훈이 결국, 대표팀 명단에서 빠졌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권창훈이 부상으로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며 "대체 발탁 없이 27명으로 소집훈련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리그앙 디종에서 활약 중인 권창훈은 한국시간 20일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부상으로 교체됐습니다.

아직 정확한 진단이 확인되진 않았지만 구단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킬레스건 파열을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써 대표팀은 지난 14일 발표한 28명(최종 엔트리 23명+예비 5명) 가운데 권창훈을 제외한 27명만으로 일단 훈련을 시작하게 됩니다.

대표팀은 이날 오전 서울광장에서 소집을 겸한 출정식을 진행한 후 곧바로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로 이동해 첫 훈련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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