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 가석방 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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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폭력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징역 3년을 확정받았던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이 가석방으로 출소합니다.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가석방이 허가된 한 전 위원장은 형기를 반년 정도 남기고 오늘(21일) 오전 10시 경기 화성교도소에서 출소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15년 12월 구속된 한 전 위원장은 지난해 5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이 확정됐고, 2년 5개월가량 복역해 형기의 3분의 1 이상이어야 하는 가석방 요건을 채웠습니다.

한 전 위원장은 지난 2015년 5월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폭력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수배돼 은신하다 같은 해 12월 경찰에 자진출석해 구속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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